■ 진행 : 변상욱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연아 기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브리핑이 있는 저녁 시간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윤석열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 씨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 관련 소식에 대해 알아봅니다. <br /> <br />이 기자, 관련 의혹에 대해서 먼저 정리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석열 검찰총장 아내 김건희 씨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은 뉴스타파 보도로 수면 위에 떠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따르면 김 씨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경찰이 지난 2013년 내사를 벌인 사실을 확인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관련 근거로 경찰의 수사첩보 보고서를 들었는데, 당시 경찰청 특수수사과에서 작성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이 지난 2010년부터 2011년 사이 주식 시장에서 활동하던 이 모 씨와 공모해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인위적으로 시세 조종했고, 김 씨가 해당 작전에 이른바 '전주'로 참여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참고로 말씀드리면, 도이치모터스는 독일 자동차 브랜드 BMW의 국내 딜러 회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도이치모터스 관련 수사첩보 보고서를 좀 더 짚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도이치모터스 주가는 전형적인 주가 조작 패턴을 보이고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보고서에는 권 회장과 선수 이 씨, 윤 총장 부인 김 씨 등이 등장합니다. <br /> <br />도이치모터스는 우회상장 목적 다르앤코와의 합병 후 주가가 곤두박질 쳤습니다. <br /> <br />상장 첫날 주당 9천 원으로 시작했고, 급기야 2009년 11월에는 2천 원 아래를 기록하기까지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권 회장은 선수 이 씨에게 제안해 주가 움직이기에 나섰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 과정에서 여러 명의 '전주'가 등장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여기서 윤 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가 언급됩니다. <br /> <br />2010년 2월 초, 권 회장은 다른 도이치모터스 주주 김건희 씨를 선수 이 씨에게 소개해줬다는 뉴스타파 보도가 담겨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이 시점에 김 씨가 보유하고 있는 도이치모터스 주식과 10억 원이 들어있는 신한증권 계좌를 이 씨에게 맡긴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2009년 11월 천9백 원대였던 주가는 2011년 3월 29일 7천700원까지 올라갑니다. <br /> <br />3배 넘게 오른 겁니다. <br /> <br />뉴스타파는 이 과정에서 권 회장의 두 차례 자신의 주식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21819550585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